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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 소식입니다.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 두선이앤씨와 함께 급식지원사업 ‘오늘은 아빠가 요리사!’ 진행

  • · 작성자|아동권리센터 대구서부지부
  • · 등록일|2021-05-11
  • · 조회수|469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지부장 문성원)는 두선이앤씨(대표 지정호)로부터 대구광역시 한부모 가정 부와 자녀 급식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두선이앤씨에서는 이번 사업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에 전달했으며, 오늘(5일)부터 약 5회에 걸쳐 대구 지역 내 한부모가정 부와 자녀 33가정, 76명을 대상으로 밀키트와 간식을 지원하는 ‘오늘은 아빠가 요리사!’가 진행된다.
특별히, 밀키트는 각 기념일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날에는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포함한 양식, 어버이날과 식품 안전의 날에는 미역국과 불고기를 포함한 한식, 환경의 날에는 짜장과 짬뽕을 포함한 중식, 단오에는 쑥떡 등이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 밀키트를 배송해 가정 내에서 조리 후 취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온라인 ZOOM을 개최했다.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가정에서 함께 요리를 해보며 서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완성된 음식을 참가자 가정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 가정에서 자녀를 위해 정성스럽게 작성한 편지를 직접 읽어주는 순서도 기획했다.

굿네이버스 고액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 회원이자 이번 사업을 후원한 지정호 두선이앤씨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취약계층 가정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어려움에서 벗어나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성원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장은 “대구 지역 내 한부모 가정의 부와 자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선이앤씨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밀키트와 간식 지원을 통해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하고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는 지난해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대구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와 아버지 총 28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가치실현사업 ‘아빠랜드’를 진행했다. ‘아빠랜드’는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통한 자녀의 사회성 발달 향상 및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문화체험 6회기와 가족상담 6회기로 구성됐다. 사업 진행 결과, 가족건강성 척도가 평균 12.7점, 아버지의 양육 참여 척도가 평균 2.8점 향상되는 성과가 있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는 아동권리교육, 나눔인성교육 등 사회개발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